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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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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9개 초·중·고교 폐교 예정

올해 전국에서 49개의 초·중·고교가 문을 닫을 예정이며, 이 중 88%인 43곳이 지방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폐교 예정 학교가 가장 많은 지역은 전남(10곳), 충남(9곳), 전북(8곳) 순이었습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가 38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중학교 8곳, 고등학교 3곳이 폐교될 예정입니다.

최근 몇 년간 폐교 수는 감소하는 듯했으나, 지난해 33곳으로 다시 증가한 데 이어 올해는 더욱 급증했습니다. 특히, 초등학교 신입생이 단 한 명도 없는 학교가 속출하고 있으며, 지난해 이미 112곳의 초등학교가 입학생을 받지 못했습니다. 올해는 이 숫자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경북은 무려 42개 학교에서 신입생이 없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전남(32곳), 경남(26곳), 전북(25곳) 등도 상황이 심각합니다.

전문가들은 출산율 감소와 인구 유출로 인한 교육 인프라 붕괴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특히 지방을 중심으로 신입생 감소 현상이 심각해지면서, 지역 소멸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폐교 위기의 학교를 활용한 대안 마련과 지방 교육 인프라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미지
전국 49개 초·중·고교 폐교 예정 올해 전국에서 49개의 초·중·고교가 문을 닫을 예정이며, 이 중 88%인 43곳이 지방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폐교 예정 학교가 가장 많은 지역은 전남(10곳), 충남(9곳), 전북(8곳) 순이었습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가 38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중학교 8곳, 고등학교 3곳이 폐교될 예정입니다. 최근 몇 년간 폐교 수는 감소하는 듯했으나, 지난해 33곳으로 다시 증가한 데 이어 올해는 더욱 급증했습니다. 특히, 초등학교 신입생이 단 한 명도 없는 학교가 속출하고 있으며, 지난해 이미 112곳의 초등학교가 입학생을 받지 못했습니다. 올해는 이 숫자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경북은 무려 42개 학교에서 신입생이 없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전남(32곳), 경남(26곳), 전북(25곳) 등도 상황이 심각합니다. 전문가들은 출산율 감소와 인구 유출로 인한 교육 인프라 붕괴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특히 지방을 중심으로 신입생 감소 현상이 심각해지면서, 지역 소멸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폐교 위기의 학교를 활용한 대안 마련과 지방 교육 인프라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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