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 대신 휴직 '쉬는 인원' 역대 최다⬆
청년층(15~29세) 중 일할 능력이 있지만 구직 활동을 하지 않는 ‘쉬었음’ 인구가 처음으로 5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만 1,000명 증가한 수치로,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다 기록입니다.
청년층 고용률은 지난해 대비 1.7%p 하락한 44.3%로 급감하였으며, 청년층 실업률도 7%로 상승해 2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경력직 및 수시 채용 증가, 제조업·도소매업 등 청년층 주요 취업 업종의 부진이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15~64세 전체 고용률은 68.9%로 소폭 상승하였고, 전체 실업률은 3.2%로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였습니다.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 정보통신업 등에서 취업자가 증가했으나, 제조업 및 건설업 등 일부 업종에서는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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