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를 미식축구로 착각한 걸까? 힙합 전설 스눕 독, 축구팀 스완지 시티의 공동 구단주가 되다🏟️ 힙합을 넘어 스포츠에도 깊은 애정을 보여온 스눕 독이, 이번엔 축구계에서 뜻밖의 행보를 보였습니다. 스눕 독은 '언더독' 정신의 대부이자, 빈민가 청소년들의 성장을 위해 유소년 풋볼팀을 운영할 만큼 미식축구를 좋아하고, 직접 참여하기도 하는데요. 그런 그가 스완지 시티의 공동 구단주라는 의외의 선택을 했습니다. 사실 스눕 독은 2010년대 초부터 EPL 경기를 자주 언급해오면서, 축구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는데요. 공공 구단주로 참여를 발표하며 스완지 도시 및 구단을 노동자 계급에 기반한 자부심 강한 존재로 표현했습니다. 스눕 독의 언더독 정신과의 연결점이 있는 스완지 시티. 현재 엄지성 선수의 소속팀으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시 일어서는 언더독 정신으로 다음 시즌 1부 리그 승격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하우 스위트 스포티파이 1억 돌파🐰🩵 뉴진스가 스포티파이 억대 스트리밍 곡을 추가했습니다. 오늘(28일)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How Sweet’가 지난 26일 기준 누적 1억 46만 8899회 재생되며 뉴진스 통산 13번째 1억 스트리밍 곡에 합류했는데요. 지금까지 뉴진스가 발표한 모든 노래의 스포티파이 합산 누적 스트리밍 횟수는 50억 회에 육박하며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배드빌런 데뷔 일주일 전🤟🏻💙 신인 걸그룹 ‘배드빌런(BADVILLANIN)’의 ‘OVER ver’ 첫 번째 콘셉트 포토가 공개됐습니다. ‘배드빌런’은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설립 3년 만에 론칭하는 새 걸그룹으로 6월 3일 정식 데뷔할 예정인데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이름을 알린 엠마와 원밀리언 출신 클로이 영, MBC ‘방과후 설렘’ 출신 휴이와 윤서가 속해있어 데뷔전 부터 많은 기대를 받고 있죠. 사진 속 멤버들은 독특한 디자인의 액세서리와 데님 패션으로 각자의 개성을 살린 표정과 함께 독보적인 비주얼을 뽐내며 힙한 5세대 신인 걸그룹의 탄생을 예고했습니다.

우린 진짜 그를 좋아했다.⁠ 칸예 웨스트의 비트와 가사 위엔 진심만이 있었다. 🎤⁠ ⁠ 요즘 사람들은 ‘Old Kanye’를 왜 그렇게 그리워할까?⁠ ⁠ 2004년, Louis Vuitton 백팩을 멘 칸예 웨스트는 ‘Through the Wire’ 한 곡으로 세상을 바꾸었습니다. 그리고 2016년, 그는 ‘I Love Kanye’라는 무반주 랩 한 편으로 단순한 농담이 아니라, 자기 정체성에 대한 가장 날카로운 고백을 했습니다.⁠ ⁠ ‘I miss the old Kanye’로 반복되는 이 트랙은 팬들이 입버릇처럼 해온 말을 고스란히 랩으로 옮긴 구조를 갖습니다. 여기에는 올드 칸예에 대한 향수, 그리고 그 향수가 만들어낸 ‘이상화된 자아’와 현재의 칸예 사이의 괴리가 정직하게 담겨 있습니다. 그는 스스로를 패러디하면서도, 동시에 대중이 자신에게 투영하는 기대와 판타지를 이야기합니다.⁠ ⁠ 팬들이 Old Kanye를 그리워하는 이유는 단순한 ‘과거의 음악’ 때문이 아닙니다. 그 시절의 칸예는 진심으로 분노했고, 싸웠으며, 꿈을 말했습니다. 사회비판과 자기 고백을 한 몸에 지닌 그의 랩은 ‘진짜’였고, 그 진짜는 우리 청춘의 사운드트랙이었습니다. ‘I Love Kanye’는 그래서 묻습니다.⁠ ⁠ 그를 정말 사랑했던 건, 음악이었을까요?⁠ 아니면 우리가 믿고 싶었던 어떤 상이었을까요?⁠

우리보다 축제에 더 진심인 싸이💦 축제의 신 싸이가 대학 축제가 시작되며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습니다. 싸이는 지난 22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이달에만 17개의 대학 축제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는데요. 싸이는 학생들을 위해 ‘흠뻑쇼’에서만 볼 수 있는 워터 캐넌을 챙겨 다닐 뿐만 아니라 평균 10곡 이상을 가창한다고 이어 설명했습니다. 5월이 약 일주일 남은 시점 싸이는 오늘 영남대부터 시작해 경희대, 연세대, 원광대, 조선대, 세종대, 동국대에 방문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