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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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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색 맨투맨에 스커트로 꾸안꾸🩶
그레이맨투맨
- 심플한 무지 회색 맨투맨 코디🩶
그레이맨투맨
- 민아 언니, 블로그 개설했어요💚🤍 신민아가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개인 블로그를 개설하며 일상을 공유하기 시작했습니다. 신민아는 1월 20일 자신의 블로그에 “안녕하세요. 신민아입니다. 블로그를 시작했어요. 처음 올리는 사진들은 여행 사진인데요.. 재밌게 봐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신민아는 편안한 차림으로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모자, 맨투맨, 후드티, 크롭티 등 캐주얼한 스타일을 선보였으며, 화장기 없는 자연스러운 모습에도 빛나는 미모로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신민아는 첫 게시물을 마무리하며 “첫 게시물 고민하다가.. 재밌게 보셨으면 좋겠어요. 어렵다. 그러나 또 올게요”라고 솔직한 소감을 남겨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이번 블로그 개설로 신민아가 앞으로 보여줄 다양한 일상과 진솔한 모습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신민아
- 분위기 갑👍🏻김C 데일리패션📸
수염
- 여름철 코디 고민 끝!🤍화이트 룩
화이트팬츠
- 코디 고민될 땐 미니멀하게😎🖤
선글라스
- 힙한 데님 미니멀💙다코타 존슨
다코타 존슨
- 문상훈의 스타일을 만들어 나가는 방식 옷을 입는 일은 곧 자신을 설명하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문상훈의 스타일은 그 설명에 있어 꽤나 주도면밀하고도 자유로운데요. 흔히 ‘덩치가 있다’는 체형은 무언의 제약처럼 작용하곤 합니다. 어두운색, 루즈한 핏, 신체를 감추기 위한 조심스러운 선택들. 하지만 문상훈은 그 공식을 전혀 따르지 않습니다. 문상훈의 룩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색의 배치. 누군가는 피할 법한 아이보리, 밝은 베이지, 선명한 레드까지도 그는 거리낌 없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단순한 ‘용기’가 아니라 구조적 균형에 대한 이해에서 비롯된 선택이죠. 상의를 통해 볼륨을 감싸고, 짧은 반바지나 밝은 양말로 시선을 분산시키며, 때론 패턴과 프린트로 시각적 무게를 조절하는데요. 이렇게 조절한다면, 시선을 위에서 아래로 흐르게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세로 스트라이프는 문상훈이 자주 활용하는 구조적 장치. 상체의 부피를 분산시키고, 룩 전체에 ‘흐름’을 더하는 방식으로 실루엣을 정제해줍니다. 이는 단순한 멋 부림이 아니라, 스스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사람만이 보여줄 수 있는 감각이죠. 깅엄 체크 셔츠, 타이포 로고, 데님 쇼츠, 컬러풀한 양말과 신발. 이 모든 것은 한 사람의 성향과 태도를 드러내는 고유한 요소들이고, 그는 그 안에서 ‘자기다움’을 구축해 나갑니다. 결국, 문상훈의 스타일은 자신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쌓아올린 기록이 아닐까요? 그는 자신의 체형을 감추는 대신, 공간을 다루듯 배치하고, 시선을 흐르듯 유도했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옷을 입을 ‘용기’가 아니라, 나 자신을 알아보는 ‘시선’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문상훈